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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찬의 우회도로]‘서국도 굿즈’ 자랑이 못마땅하다면
경향신문
매년 봄 책 만드는 사람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출판사 소속 여부나 회사 규모와 상관없이 비슷한 반응을 듣는다.
“6월 지나고 다시 이야기할까요.
그때까지 좀 바빠서요.”저자, 번역가, 에이전시 관계자, 편집자, 마케터, 디자이너 등 출판계 안팎 사람들이 1년을 비슷한 주기로 살아가는 계기는 매년 6월 열리는 서울국제도서전이다.
출판사들은 이 시기에 맞춰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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