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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0선서 출발한 코스피 보합권서 등락중

노컷뉴스

코스피가 21일 상승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 장보다 24포인트(0.37%) 오른 6540.27을 기록중이다. 이날 지수는 6553.88에 장을 시작했지만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장 초반 6429.03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2183억 순매수중인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204억원, 124억원 순매도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가 2% 넘게 오른 24만 9천원에서 거래중이고, SK하이닉스는 0.5% 가량 오른 177만 2천원을 기록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도 14.97포인트(-2%) 내린 734.77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은 750.07로 거래를 시작했지만 이내 734.33까지 떨어진 후 조금씩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는 기술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엔비디아(0.23%)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1.94%) 등이 올랐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0.60%)도 4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미국과 이란 갈등이 격화하며 지정학적 불안이 커지는 점은 증시 하방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SNS 트루스소셜에서 "이란이 미군 병사 한 명을 죽일 때마다 몇 배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보복을 경고하면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해상 봉쇄를 선언하면서 국제 유가가 오르고 있는 점도 증시 하방 요소다.

키움증권 한지영 연구원은 "미국과 이란 지정학적 불확실성에도 미국 반도체주 반등, 원/달러 환율 부담 완화 등에 따른 외국인 수급 여건 개선, 반도체 포함 주력 업종의 낙폭 과대 인식성 매수세 유입 등에 힘입어 반등을 시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시각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일 대비 0.20원 내린 147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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