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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년 전 모습 그대로”…이집트 사막서 비잔틴 도시 유적 발견
동아일보

1600년 동안 모래 아래 잠들어 있던 고대 도시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집트 서부 사막에서 감시탑과 교회, 빵을 굽던 화덕까지 거의 원형에 가까운 비잔틴 시대 도시가 발견되면서 고고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이집트 관광유물부는 전날 서부 사막 다클라 오아시스에서 4세기 비잔틴(동로마) 시대 도시 유적을 발굴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날 알렉산드리아 서쪽 마리나 엘알라메인 유적지에서도 고대 무덤 18기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번에 발견된 도시는 비잔틴 제국이 통치하던 시기 이집트 지역에 형성된 도시로, 공공 광장과 바실리카 양식의 교회, 감시탑 2개를 갖춘 계획도시 형태를 띠고 있다.
남북으로 뻗은 대로와 이를 가로지르는 동서 도로가 격자 형태로 배치돼 당시 도시 구조를 비교적 온전하게 보여준다.최고유물위원회 사무총장 히샴 엘 레이티는 “4세기에 지어진 교회는 도시의 중심 도시의 중심 도로를 내려다보는 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감시탑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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