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보수 성향
은행 대출 연체율 0.67%, 9년 반 만에 최고…가계·기업 동반 악화
동아일보

국내은행의 지난 5월 말 기준 원화대출 연체율이 0.67%를 기록하며 9년 6개월 만에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금융당국은 생산적 금융 확대에 따른 대출 증가와 금리 여건 변화를 고려할 때 연체율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은행권의 건전성 관리 강화를 유도할 방침이다.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67%로 지난 2016년 11월(0.69%) 이후 약 9년 반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월 말(0.61%)과 비교해서는 0.06%포인트(p) 상승한 수치로 전년 동월 말(0.64%)과 비교해도 0.03%p 높아졌다.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2016년 8월 말 STX조선해양의 기업회생절차 신청으로 신규 연체가 발생해 0.87%까지 치솟은 뒤 하락세를 이어가며 2022년 5월 말 0.24%까지 낮아졌다.
이후 코로나19 등을 거치며 연체율은 꾸준히 상승해 왔다.5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3조 3000억 원으로 전월(2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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