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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로 만든 변화…'공용 명함' 만든 영동군 양강면
뉴시스 속보
[영동=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영동의 한 면사무소 직원들이 '공용 명함'을 만들었다.
22일 영동군에 따르면 양강면사무소 직원 17명은 면사무소의 주소와 대표전화·팩스 번호, 3개 부서(총무팀·맞춤형복지팀·산업팀)의 전화번호를 안내하는 명함을 이달 초부터 쓰기 시작했다.
명함의 한쪽엔 직원이 직접 펜으로 소속팀을 표시하고 본인 이름을 쓸 수 있도록 했다.
공용 명함을 제작하자는 아이디어를 처음 낸 송호근(총무팀 서무 담당) 주무관은 "민원인들이 직원 명함을 달라고 요청하시면 그때마다 개인 명함이 없어 메모지에 연락처를 적어 드리거나 허둥대는 경우가 적잖았다"며 "이런 불편을 해소할 방법을 고민하다 공용 명함을 떠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직원들은 공용 명함을 사용하면서 명함을 달라는 민원인 요청에 즉시 대응할 수 있게 됐고 인사이동으로 업무와 담당 공무원이 바뀔 때마다 새 명함을 제작하는 데 드는 예산도 아끼고 있다.
정창훈 부면장은 "개인 명함 만드는 걸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7~9급 주무관들도 공용 명함을 개인 명함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된 것도 장점"이라며 "명함을 받아 든 분들이 흡족한 표정을 짓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yy@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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