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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2320억원에 로저스 품었다…잉글랜드 선수 최고 이적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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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잉글랜드 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로 모건 로저스를 품었다.

첼시는 2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국가대표 로저스를 애스턴 빌라로부터 영입했다. 23세 공격수 로저스는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2033년까지 뛴다"고 발표했다.

BBC 등에 따르면 로저스의 이적료는 1억1700만 파운드(약 2320억원). 프리미어리그 역대 잉글랜드 선수 최고 이적료 기록이다. 프리미어리그 역대 이적료 순위에서도 2위에 해당하는 거액이다. 1위는 1억2500만 파운드의 알렉산데르 이사크(리버풀)다.

로저스는 애스턴 빌라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85경기 21골 1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25-2026시즌 애스턴 빌라의 프리미어리그 4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의 주역이었다. 2024년 11월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데뷔한 뒤 22경기를 소화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도 출전했다.

특히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1억3700만 유로(약 2315억원)로, 잉글랜드 선수단 중 가장 높은 이적시장 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당초 아스널 이적이 유력했다. 하지만 첼시는 2년 넘게 관심을 가졌던 로저스를 놓치지 않았다. 북중미 월드컵 4강에서 잉글랜드가 아르헨티나에 1-2로 패한 뒤 사비 알론소 감독을 비롯해 구단주 등이 직접 로저스를 설득했다. 첼시 캡틴 리스 제임스도 대표팀 내에서 첼시의 입장을 전달했다.

결국 잉글랜드 선수 최고 이적료와 함께 첼시행이 확정됐다.

로저스는 "정말 흥분된다. 나에게 첼시는 런던에서 가장 큰 클럽이고, 어릴 때부터 항상 동경했던 팀이다. 새 감독과 선수들, 그리고 클럽이 나아가고 있는 방향이 정말 기대된다. 그래서 첼시에 왔다. 빨리 시작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BBC는 "아스널은 파리 생제르맹의 브래들리 바르콜라, 본머스의 엘리 주니오르 크루피 등 대체 영입 대상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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