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보수 성향
‘감정가 390억’ 故정주영 가회동 자택 또 유찰 …“초고가 부담”
동아일보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회장이 말년을 보낸 서울 종로구 가회동 자택이 경매시장에서 또 유찰됐다.
300억 원 이상 초고가 주택인 만큼, 매수 가능한 수요층이 한정돼 두 차례 연속 주인을 찾지 못했다.23일 경매·공매 데이터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북촌한옥마을 내 가회동 177-1 주택과 주변 필지 3개는 이날 오전 서울지방법원에서 열린 2차 입찰에서 유찰됐다.
최저 입찰가는 약 314억 원이었다.
이번 매물은 지난달 18일 1차 경매에 이어 다시 유찰됐다.
총 2차례 유찰되면서 최저 입찰가는 약 251억 원으로 내려갔다.
최초 감정가(약 392억 원)의 64% 수준까지 떨어졌다.
3차 입찰은 8월 27일 열린다.가회동 자택은 정 창업회장이 2000년 2월 매입해 이듬해 별세할 무렵까지 머물렀던 곳이다.
당시 매입가는 약 55억 원으로 알려졌다.
이 집은 정 회장이 직접 건축했던 청운동 주택을 떠나 38년 만에 이사한 주택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서울 북촌 한복판에 자리한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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