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서 트럼프 암살 가능" 이란 전 사령관 발언…美 사흘 연속 공습
ONP 요약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가는 배들을 보호하는 비용으로 화물의 20%를 받겠다고 발표했다. 이란은 이 해협을 자신들이 통제한다며 반박했고, 트럼프는 곧 대국민 연설에서 자신의 입장을 더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진보 성향:제국주의적 통제 — 트럼프가 호르무즈 해협을 미국의 영역처럼 다루며 통행료를 강제하려는 것은 국제법을 무시한 패권주의라고 비판.
중도 성향:미-이란 긴장 고조 — 미국의 봉쇄 정책과 이란의 반발로 양측 간 갈등이 급속히 심화되고 있는 상황을 보도.
보수 성향:이란 도발에 정당한 대응 — 이란의 상선 공격으로부터 해협 안전을 지키는 비용을 청구하는 것은 정당한 방위 조치라고 평가.
[서울=뉴시스]박세은 인턴 기자 =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 혁명수비대(IRGC) 전 고위 사령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암살 가능성을 언급했다.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호세인 카나니 모가담 전 이란 혁명수비대 사령관은 최근 이란 매체 파라루 인터뷰에서 "트럼프를 암살하는 것이 목표라면 백악관 안에서도 할 수 있다"며 "필요한 순간이 오면 우리는 그렇게 할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모가담 전 사령관은 현재 진행 중인 미국과의 협상에 대해 "평화가 아닌 긴장 완화를 위한 것"이라며 "협상의 목적은 이란의 권리 회복과 미국이 제기한 의혹 해소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보복과 응징은 여전히 선택지로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언은 미군이 이란에 대한 공습 범위를 내륙으로 확대한 가운데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 시간) 라디오 채널 '휴 휴잇 쇼'에 출연해 "오늘 밤에도, 내일도 세게 때릴 것"이라며 이란에 대한 군사적 공격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그들은 할 수 있는 게 큰소리치는 것뿐"이라며 지도부 제거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한 뒤, "우리는 그들을 제거하는 대신 본보기로 공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미군 중부사령부는 이란을 대상으로 사흘 연속 야간 공습을 진행했다. 중부사령부는 "이번 공습은 이란군에 대가를 치르게 하고, 호르무즈 해협에서 민간인과 상선을 공격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en1043@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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