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보수 성향
“발가락까지 우승 반지… 그게 내 농구 목표”
동아일보

‘호랑이’ 위성우 전 감독(55)이 지휘봉을 내려놨지만 새 시즌을 준비하는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 훈련장은 여전히 거친 숨소리와 팽팽한 긴장감으로 가득 차 있었다.
2026∼2027시즌 개막이 3개월 이상 남았지만 우리은행 선수들 사이에선 벌써 “너무 힘들다”란 말이 나온다.
4월 우리은행 수석코치에서 사령탑으로 승격한 전주원 감독(54)이 혹독한 훈련으로 조직력 다지기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지원 우리은행 사무국장(45)은 “위 전 감독님이 계실 때보다 훈련 강도가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위 전 감독은 현재 총감독으로 보직을 변경해 선수단 경기력 강화 등 후방 지원을 하고 있다.
최근 서울 성북구 우리은행 체육관에서 만난 전 감독은 “아직 감독으로서 어떤 색깔을 보여줘야 할지에 대해 고민이 많다.
언제든 우승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팀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전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14년 동안 위 전 감독을 보좌했다.
두 사람은 2012∼2013시즌에 직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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