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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상봉먹자골목서 청년 사장과 소통…야장 육성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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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야간 경제를 서울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대표 야장 상권인 중랑구 상봉먹자골목을 찾았다.

오 시장은 10일 오후 중랑구 상봉먹자골목(봉우재로33길 일대 상봉역 인근)을 방문해 청년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골목 상권과 야장 활성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한 뒤 야간 골목 축제 '별이 빛나는 상봉의 밤'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야장 활성화 정책 대표 현장을 직접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는 야외 영업을 제도권 안에서 활성화하기 위해 옥외 영업 등 규제를 완화하고 상인회 상생 협약과 소음·청결 등 관리 기준을 바탕으로 질서 있고 안전한 야장 상권을 육성할 방침이다.

상봉먹자골목은 상인과 주민이 자율적인 상생 협약을 체결해 질서 있고 쾌적한 야장 문화를 정착시킨 모범 사례라고 시는 소개했다.

이곳은 지난해 서울시 '로컬 브랜드 상권' 선정에 이어 올해 '야간 음식 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를 바탕으로 중랑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공연·체험·벼룩시장 등 야간 문화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상봉먹자골목 성공을 바탕으로 25개 자치구별로 대표 야장을 육성해 안전하고 질서 있는 야장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지역마다 특색 있는 야장과 문화·관광 상품을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이 밤에도 머물며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늘어난 체류 시간과 소비가 골목 상권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오 시장은 "상봉먹자골목은 주민과 상인의 상생 협약을 바탕으로 매력적인 야장 문화를 일궈낸 야간 경제의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야장 상권'을 서울 전역에 25개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야간 경제를 서울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골목 상권 소상공인들이 힘을 얻고 서울의 도시 경쟁력도 함께 높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야간 문화 콘텐츠를 더해 활력이 넘치는 서울의 밤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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