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도 성향
일 잘하고, 동료들과 사이좋은데..."대화 힘들어" 퇴근 후 돌변, 위험 신호?
머니투데이
직장서 웃다가도 집 오면 '무기력' '고기능 우울증' 환자, 증상 자각 못하기도 #직장인 김모씨(30대)는 매일 정해진 시간에 출근해 맡은 업무를 문제없이 처리한다.
동료들과 사이도 좋고 업무 성과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퇴근 후나 주말이 되면 무기력감에 빠져 소파에 누워 시간을 보내는 날이 많다.
최근 들어 즐거움을 느끼는 일도 줄고 잠을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 날이 반복되지만, 김씨는 "그래도 일은 하고 있으니 괜찮다"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있다.
겉으로는 일상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내면에선 우울감·무기력·공허감·흥미 저하 등을 지속해서 겪는 상태를 '고기능 우울증'이라고 한다.
정식 의학적 진단명은 아니지만 실제 진료 현장에선 주요 우울장애나 지속성 우울장애 등으로 진단될 수 있다.
고기능 우울증을 겪는 이들은 업무와 일상을 수행하고 있어, 정작 본인조차 증상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단순 피로나 성격 문제로 여기기 쉬워 치료 시기도 놓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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