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보수 성향
‘비둘기’ 월러 美연준 이사 “근원 인플레 높으면 긴축 고려해야”
동아일보

대표적인 비둘기파(통화 완화)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이번 주 공개되는 근원 인플레이션이 높게 나타날 경우 조만간 금리 인상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파이낸셜타임스(FT), CNBC 등에 따르면 월러 이사는 13일(현지 시간) “인플레이션이 우리의 냉혹한 시선 앞에서 없어질 때까지 바라보는 것은 선택지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이번 발언은 중동 사태로 유가가 다시 오르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는 시점에 나왔다.
개인소비지출(PCE) 지표는 5월 4.1%을 기록하며 목표치(2%)를 크게 웃돌았다.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4.2%로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블룸버그 컨센서스(시장 전망치)에 따르면 14일 발표되는 6월 CPI는 3.8%로 하락, 근원 인플레이션은 2.9%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월러 이사는 “근원 인플레이션은 유가 충격 훨씬 이전부터 오르기 시작했다”며 “최근 상품 가격에 지속적인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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