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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김준일]생일별 짝짓기 투표
동아일보
![[횡설수설/김준일]생일별 짝짓기 투표](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7/26/134368297.1.png)
‘1∼4월생 최민희+이성윤’ ‘5∼8월생 이성윤+한민수’ ‘9∼12월생 최민희+한민수’.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예비경선을 앞두고 친청(친정청래)계 지지층 사이에서 돌았다는 ‘생일별 투표 지침’이다.
중앙위원과 권리당원 1명은 최고위원 후보 2명에게 투표할 수 있다.
친청계 최고위원 후보 3명 모두가 본경선에 오를 수 있도록 투표자의 출생 월에 따라 2명씩 조합해 투표하자는 전략이 등장한 것이다.
이 후보 3명은 모두 23일 예비경선을 통과했다. ▷14명 중 8명만 본경선에 오를 수 있던 예비경선에서 이런 전략이 등장하자 친명(친이재명)계는 반발했다.
김민석 당 대표 후보는 “노골적 짝짓기는 구악이다.
생일 축하도 아니고 이게 뭐냐”라고 비판했다.
박범계 의원은 “당원들의 투표권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행위”라고 날을 세웠다.
반면 정청래 당 대표 후보는 예전부터 늘 있었고 당원들이 알아서 한 일이라는 취지로 반박했다. ▷정 후보의 말대로 과거에도 당원들의 전략적 분산 투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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