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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특검, ‘계엄 정당화 메시지’ 김태효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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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특검, ‘계엄 정당화 메시지’ 김태효 구속영장

2차 종합특검(특별검사 권창영)이 7일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전 차장은 2024년 12·3 비상계엄 직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은 뒤 미국 등 주요 우방국에 메시지를 전달한 혐의(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를 받고 있다.

당시 메시지에는 “이번 조치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것이다” “(계엄은) 헌법적 테두리 내에서 한 정치적 시위”라는 내용이 담겼다.

다만 특검은 해당 의혹에 연루된 신원식 전 국가안보실장에 대해서는 가담 정도가 상대적으로 가볍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았다.

한편 특검은 이날 윤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인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특정범죄가중법상 알선수재 방조 혐의로 불러 조사했다.

유 전 행정관은 2022년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 당시 김 여사와 친분이 있는 업체 21그램이 김 여사에게 디올 의류 등 금품을 건네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이날 오전 9시 50분쯤 경기 과천시 특검 사무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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