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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학생 창업기업 88개 배출…2년 연속 전국 대학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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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건국대학교는 교육부의 대학알리미 '2026년 공시(2025학년도 기준)'에서 학생 창업기업 수 88개로 전국 대학 1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학생 창업기업 76개로 공동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건국대는 2024년 9월 기존 창업지원단을 창업지원본부로 확대 개편했다. 이후 학생 창업 생태계도 활성화되며 지난 3월에는 101명 규모의 학생 창업 액셀러레이터 단체(KUVC)가 출범했다. 또한 창업지원본부 산하 동아리 'KU창업클럽'에는 매 학기 4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건국대 학생 창업 액셀러레이터는 이달 싱가포르경영대학(SMU) 학생들과 함께 기업 문제 해결 아이디어톤을 개최할 예정이며, 경영대학·공과대학 학생들이 한 팀을 이뤄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실물기술(Physical Engineering) 기반 창업 해커톤도 진행한다.

특히 건국대는 정부 주관 사업인 ▲서울시 캠퍼스타운사업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TeX-Corps) ▲모두의 창업 등을 잇달아 수주했다. 아울러 교비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의 해외 창업 경험을 돕는 프로그램인 '글로벌 스타트업 프런티어'를 신설하고, 지난 2024학년도부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인 CES에 학생들을 파견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은 학생들의 창업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6 학생창업유망팀 300+'에는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21개 팀(85명)이 최종 선정됐다.

원종필 건국대 총장은 "창업지원본부 격상과 대형 창업사업 수주 등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 그리고 학생들의 끊임없는 도전이 2년 연속 전국 1위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배성준 창업지원본부장은 "학생창업액셀러레이터들의 활약과 체계적인 창업 프로그램이 이번 성과의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기술 기반 창업과 글로벌 진출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꾸는 혁신 창업가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xieunpark@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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