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도 성향
[사설]새벽배송 막는 시대착오적 유통법
머니투데이
정치권에서 대형마트의 새벽배송 허용 등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다.
일부 소상공인 단체는 여전히 영업규제 완화에 반대하지만 이는 이미 달라진 유통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는 시대착오적 논리에 가깝다.
KDI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42조원으로 2014년 46조원에서 10년 새 다섯 배 넘게 늘었다.
같은 해 쿠팡의 결제금액 점유율은 67.76%에 달했고 대형마트는 8.1%에 그쳤다.
소비의 중심이 온라인으로 옮겨간 것이다.
대형마트를 규제하면 전통시장이 살아난다는 전제도 설득력을 잃었다.
KDI는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한 지역에서 전통시장 등 다른 오프라인 업태의 매출 감소 없이 대형마트 매출만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대형마트를 쉬게 한다고 전통시장이 살아나는 것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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