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배재고 앞 ‘근조화환’ 행렬에 “꽃으로 고약한 짓”

ONP 요약
배재고 야구 선수들이 경기 중 5·18 민주화운동을 놀리는 말을 크게 외쳐서 문제가 되었어요. 학교에서 학생 36명과 어른들까지 광주로 가서 진심으로 사과했고, 상대 학교 교장선생님이 따뜻한 말로 격려해주었어요.
진보 성향:지도부 책임 추궁 — 학생들의 사과를 인정하되, 교장·이사장 등 지도부가 실질적 책임을 지고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도 성향:화해와 성장 — 학생들의 반성과 사과, 그리고 상대방의 너른 용서를 통해 갈등이 해소되고 미래지향적 성장의 기회가 마련되었다고 평가했다.
보수 성향:반성의 행동 평가 — 배재고 학생들이 실제 행동으로 잘못을 뉘우치고 인성의 중요성을 깨닫는 과정을 높이 평가했다.
가수 하림이 배재고 앞에 ‘근조화환’ 행렬이 이어진 데 대해 쓴소리를 냈다.
앞서 배재고 일부 야구부원은 광주제일고와의 야구 경기 도중 ‘스타벅스 가야지’ 등 구호를 외쳐 5·18민주화운동을 희화화했다는 비판과 함께 항의성 근조화환을 받았다.6일 하림은 인스타그램에 ‘꽃으로 하는 고약한 짓들’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언젠가부터 정치적 공격을 근조화환으로 하는 기괴한 문화가 생겼다.
죽음을 연상시켜 받는 이의 기분을 망치겠다는 악의적인 의도”라고 비판했다.
이어 “화환의 리본들은 거리에 그대로 노출된 ‘오프라인 댓글‘’과 같다”고 했다.그는 “이 기형적인 유행 덕에 꽃집들은 잠시 매출을 올릴지 모르겠다.
하지만 길가에 늘어선 화환들에선 꽃이 주는 기쁨이나 생명력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며 “그저 고약한 습성이 만들어낸 ‘꽃 낭비’일 뿐”이라고 주장했다.하림은 “누가 아이들의 학교 앞에까지 근조화환을 보내는가”라며 “죽은 이의 넋을 기리는 순수한 애도의 자리에 쓰이던 ‘근조’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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