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보수 성향
유대인다움의 본질은…‘어디 사느냐’보다 ‘어떻게 믿느냐’
동아일보

“나는 팔레스타인이 유대인의 조국으로 발전하는 것에는 찬성하지만, 독립된 국가가 되는 것은 반대한다.”1946년 알베르트 아인슈타인(1879~1955)은 이런 글을 썼다.
유대인 무장 청년 단체인 ‘베타르’가 이스라엘 건국을 주장하자, 독일 태생 유대인인 아인슈타인은 공개적으로 비판에 나섰다.
아인슈타인은 “독일 청년들에게 나치즘이 위험했던 것 못지않게 (베타르는) 우리 청년들에게 위험한 존재”라며 “인구 3분의 2가 유대인이 아닌 팔레스타인에서 우리가 정치적 지배권을 요구할 수 없다는 건 내가 보기엔 상식의 문제”라고 했다.유대인 캐나다 몬트리올대 역사학과 명예교수가 ‘시온주의’를 비판한 책이다.
시온주의는 유대인이 조상의 땅이었던 팔레스타인에 유대인 국가를 건설해야 한다는 민족주의 운동.저자는 유대교라는 종교와 ‘나라 세우기’ 운동은 서로 다른 것이라고 말한다.
유대인다움이란 특정한 땅이 아니라 유대교를 지키며 살겠다는 신앙의 다짐에서 나왔다는 주장이다.
어디에 사느냐가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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