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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향
[창간 80년, 격동 80년] 민주구국선언 울려 퍼진 해…경북에도 개발의 봄
매일신문(대구경북) - 전체기사
1975년 긴급조치 9호는 국민의 입을 막았다. 그러나 침묵은 오래가지 않았다. 1976년 3월 1일 재야·종교계 인사들은 민주구국선언을 발표하며 유신체제 종식과 민주주의 회복을 요구했다. 정부는 김대중, 문익환 등을 구속하고 김영삼도 긴급조치 위반 혐의로 기소했지만 민주화를 향한 목소리는 더욱 커져갔다.
그 무렵 경북에서도 또 다른 변화가 시작됐다. 안동댐이 준공되고 주왕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박정희 대통령의 영일만 유전 발견 발표로 전국의 시선이 포항으로 향했다. 민주화의 봄이 전국을 흔들었다면, 경북에는 개발과 성장의 - 매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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