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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게임머니 충전 안해줘’ 항의 손님에 흉기 PC방 업주 징역 4년

동아일보
‘왜 게임머니 충전 안해줘’ 항의 손님에 흉기 PC방 업주 징역 4년

게임머니를 충전해달라며 항의하는 손님에게 흉기를 휘두른 PC방 업주가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대전지법 홍성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이효선)는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A 씨(56)에 대해 이 같이 선고했다.A 씨는 지난 3월 11일 오전 1시 10분께 충남 보령 대천동의 한 PC방에서 손님인 50대 B 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다.A 씨는 B 씨가 ‘게임머니를 빨리 충전해주거나 아니면 환불해달라’는 등 서비스가 불친절하다며 항의하자 이에 화가 나 소파에 있던 흉기를 들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복부를 다친 채 도망친 B 씨는 병원에 옮겨졌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구속했다.앞선 결심공판에서 A 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이 당시 술에 취한 상태로 살인을 저지를 의도는 없었다”며 “도망치는 피해자를 쫓아가거나 추가적으로 공격하지 않았고 피해자와도 합의한 점 등을 참작해달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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