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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가공유 '초코에몽' 15주년…누적 5억5000만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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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남양유업은 대표 가공유 브랜드 '초코에몽'이 출시 15주년을 맞았다고 23일 밝혔다.

출시 15년이 지난 현재도 연간 약 5000만 개가 판매되는 장수 브랜드로 자리 잡은 초코에몽은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5억5000만 개를 기록했다.

초코에몽은 2011년 출시 당시 단맛 중심이던 초코우유 시장에서 '진한 초콜릿 풍미'를 차별화 전략으로 내세웠다.

국산 원유와 스페인산 코코아 원료를 활용한 고유 레시피를 바탕으로 코코아 본연의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우유 맛의 균형을 구현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후 학교 매점과 편의점 등 일상 소비 채널을 중심으로 소비층을 확대했고, 얼려 먹거나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는 소비 문화가 자연스럽게 형성되면서 단순한 음료를 넘어 소비자 경험이 축적된 브랜드로 성장했다.

초기 핵심 소비층이었던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성인이 된 이후에도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소비하며 현재는 10대부터 40대까지 폭넓은 소비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초코에몽은 지난해 국내 오프라인 초코 가공유 시장에서 점유율 24.9%(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2022년부터 4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남양유업은 최근 다양한 맛과 제품군, 브랜드 체험을 확대하며 초코에몽을 단일 제품을 넘어 '에몽' 브랜드로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 '말차에몽'과 '초코에몽 Mini 무가당', 올해 '단팥에몽'을 잇달아 출시하며 제품군을 확대했다. 가공유뿐 아니라 아이스크림(쭈쭈바·모나카·아이스홈) 등 20여 종의 '에몽' 브랜드 라인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명환 남양유업 마케팅전략실장은 "초코에몽은 지난 15년간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국내 대표 초코우유 브랜드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초코에몽의 정체성인 진한 맛은 유지하면서 새로운 맛과 제품, 브랜드 경험을 지속 확대해 '에몽'을 소비자와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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