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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의회, 호우경보 속 2박3일 연수 강행… "재난보다 교육이 먼저였나"
오마이뉴스

ONP 요약
요즘 비가 많이 내리고 날씨가 뜨거워지면서 여러 지역의 시장·군수들이 피해가 없는지 확인하고 있어요. 해변의 안전 관리, 공사장 일하는 사람들의 건강 보호, 학교 시설 점검 등 여름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진행 중입니다.
시민들 "재난 때 현장 지키는 것이 선출직 책무"... 의회 "5월부터 계획된 교육"
[계룡시 최창열 기자] 충남 전역에 최대 200㎜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계룡시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8일, 계룡시의회가 예정된 2박 3일 의정연수를 예정대로 진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같은 시각 계룡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고 공무원 32명을 비상근무에 투입하는 등 집중호우 대응에 나섰다. 그러나 시민의 대표기관인 계룡시의회는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전북 부안에서 의정연수를 진행하고 있었다.
기상청은 이날 대전·세종·충남 지역에 80~150㎜, 많은 곳은 2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고, 오후 들어 계룡시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충남에서는 공주시와 부여군, 서천군, 계룡시 등 4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내려질 정도로 기상 상황이 긴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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