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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전 전사자 유해 운구 참관…"국민들 전쟁 반대 안해"

뉴시스 속보

ONP 요약

미국이 이란의 핵무기 제조 시설로 의심되는 지하 기지를 공습하고, 이란은 중동 지역의 미국 기지와 배를 공격하면서 서로 복수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이 싸움에 쿠웨이트처럼 주변에 있던 나라도 배가 맞는 등 피해를 입으면서 중동이 점점 더 위험해지고 있다.

진보 성향:확전의 악순환 — 미국의 선제 공습이 이란의 지속적 보복을 초래하면서 양국 간 군사 충돌이 악순환하고 있다.

중도 성향:역내 위기 심화 — 미·이란 양국의 상호 공격으로 중동 지역 전체의 안정성이 위협받고 있으며 무고한 주변국도 피해를 입고 있다.

보수 성향:이란의 핵 위협과 지역 도발 — 이란의 불법적 핵시설 건설과 미국 자산 공격으로부터 지역 안정을 지키기 위한 미국의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 시간) 이란과의 전쟁으로 지난 주말 사망한 미군 장병 4명의 유해가 고국으로 돌아오는 것을 직접 지켜봤다.

백악관공동취재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메릴랜드주 도버공군기지에서 열린 미군 장병 4명의 유해 인도식에 참석했다.

이들은 모두 중동 지역에서 복무하다가 최근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격화된 후 사망한 이들이다.

전사자 중 3명은 지난 17일 요르단 미군기지에 이란의 미사일·드론 공격이 가해진 뒤 숨졌다. 1명은 지난 18일 이라크에서 격추된 폭발물을 처리는 과정에서 변을 당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해가 비행기 밖으로 운구되는 동안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댄 케인 합동참모본부(합참) 의장 등 군 순뇌부들과 거수 경례를 유지하며 예를 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인도식에 참석하기 전 취재진에 "우리 영웅들을 기리기 위해서 도버로 간다. 그들은 진정한 위대한 영웅들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 모두가 우리는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을 기릴 것이다"며 "제게 이는 대통령으로 해야할 일 중 가장 힘든 일 중 하나지만, 반드시 해야하는 일이다"고 했다.

아울러 "방금 한 여론조사가 나왔는데, 미국 국민들은 높은 휘발유 가격을 원하지는 않지만 전쟁 자체에는 반대하지 않는다는 점이 아주 분명하게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지난 2월 이란 전쟁이 시작된 후 미군 사망자는 총 18명으로 집계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에도 미군 전사가 6명의 유해 인도식에 참석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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