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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트리플A 4타수 1안타…MLB 닷컴, 트레이드 가능성 재차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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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재활경기 출전 기간이 끝나가는 가운데 MLB 닷컴이 또 한 번 그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언급했다.

MLB 닷컴은 30일(한국 시간) "김하성의 재활경기 출전 기간이 다음 달 2일 종료된다"며 "애틀랜타는 그때까지 김하성을 메이저리그(MLB) 로스터에 복귀시킬지 결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지난 5일 오른손 중지 염증 증세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른 김하성은 루키리그에서 몸을 푼 뒤 18일부터 트리플A로 승격돼 재활경기를 치르며 빅리그 복귀를 준비 중이다.

애틀랜타 산하 트리플A 팀인 그위넷 스트라이퍼스 소속으로 재활경기를 치르는 김하성은 이날 열린 마이너리그 트리플A 더럼 불스(탬파베이 레이스 산하)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이 1-0으로 앞서던 1회초 무사 1루에 초구를 노려 날카로운 중전 안타를 뽑아낸 김하성은 후속 카를로스 산타나의 안타에 홈까지 내달렸으나 아쉽게 아웃됐다.

3회초엔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3루수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한 그는 2루를 훔친 뒤 2사 후 앤드류 맥커친의 적시 2루타에 홈을 밟으며 득점을 내는 데 성공했다.

김하성은 이달 치른 트리플A 12경기에서 타율 0.243 1홈런 5타점 6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831을 기록 중이다.

다만 올 시즌 그가 빅리그에서 0.068(73타수 5안타)로 크게 부진하다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만큼 복귀 후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매체도 "애틀랜타가 그를 빅리그 로스터에 넣지 않는다면 선택할 수 있는 다른 방안은 트레이드하거나 지명할당(DFA) 처리하는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현지 언론은 트레이드 가능성을 낮게 점치기도 했다.

애틀랜타 소식을 주로 다루는 하우스 댓 행크 빌트는 김하성의 높은 연봉과 팀 기여도를 고려했을 때 다른 구단의 선호도가 낮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애틀랜타가 아무런 대가 없이 김하성을 넘긴다면 받아줄 팀을 찾을 가능성은 있다"는 극단적인 전망도 내놨다.

매체는 "애틀랜타는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지키기 위해 전력을 최대한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이며, 현재로서는 그 최상의 라인업에 김하성이 포함되지 않는다"며 "김하성에게 다시 유격수 주전 자리를 맡길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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