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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부고용지청, 고액·다수 임금체불 사업장 현장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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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고용노동부 울산동부지청은 고액·다수 임금체불이 발생한 관내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해 적극적이고 신속한 체불 청산을 지도했다고 22일 밝혔다.

울산동부지청에 따르면 최근 울산 중구 소재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대규모 임금체불이 발생했다.

한 하도급 건설업체가 근로자 60명의 임금 4~5억원(추정)을 제때 지급하지 않아 체불 사건 31건이 접수돼 현재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김상중 울산동부지청장은 지난 20일 해당 공사현장을 방문해 원청업체 소장, 하도급업체 대표와 면담하고 근로자들의 체불 임금을 조속히 청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원청업체 소장과 하도급업체 대표는 이날 면담에서 업체간 기성금액 다툼으로 공사대금 일부가 지급되지 않아 근로자들의 임금이 체불되고 있는 상황임을 밝혔다.

울산동부지청의 지도에 따라 상호 협의하에 최대한 신속하게 근로자들의 체불임금부터 먼저 청산하기로 했다.

울산동부지청은 지속적인 지도를 통해 체불임금 청산 여부를 확인하고, 미청산시 사법 처리 등 체불임금 문제가 해결될 떄까지 적극 조치할 예정이다.

김상중 울산동부지청장은 "앞으로도 관내 고액·다수 체불 사업장에 대해서는 기관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등 체불이 청산될 때까지 집중 지도할 예정"이며 "청산 노력을 하지 않는 업체에 대해서는 사법 처리 등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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