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봉쇄 소식에 국제유가 급등…WTI 9%대↑

ONP 요약
미국과 이란이 싸우면서 세계 석유의 중요한 항로인 호르무즈 해협이 막힐 위험이 커졌고, 한국 정부가 긴급으로 회의를 열어 대책을 세웠다. 지금은 우리가 필요한 석유를 충분히 확보했지만, 앞으로 몇 달 뒤에 석유를 못 들여오거나 비싸질 수 있다는 걱정이 있다.
진보 성향:협상 붕괴 위험 — 미-이란 충돌이 종전 양해각서를 붕괴시키고 호르무즈 재봉쇄로 에너지 위기와 유가 폭등을 초래할 수 있다.
중도 성향:불확실성 선제 관리 — 현재는 7~8월 물량 확보로 안정적이지만, 9월 이후 공급 리스크에 정부가 미리 모니터링하고 대응한다.
보수 성향:대체 항로 확보 강화 — 호르무즈 해협 위협으로 사우디 얀부항 등 우회 항로를 통한 원유 공급 다중화 필요성이 제기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내 이란 항구와 연안을 오가는 선박을 전면 봉쇄하겠다고 선언하면서 국제 유가 오름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미 동부시간 오후 5시 29분 기준 전날보다 9.23% 급등한 배럴당 78.0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9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도 9%대 오른 배럴당 83.3달러를 나타냈다.이 같은 유가 급등은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이 다시 불붙은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강력한 해상 압박 카드를 꺼내 들었기 때문이다.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대이란 해상 봉쇄 재개 방침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화물에 대해 선적 가액의 20%를 ‘안전보장 통행료’ 명목으로 징수하겠다고 밝히면서, 글로벌 원유 수송 차질에 대한 우려가 시장을 강타해 유가를 가파르게 끌어올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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