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장윤기 사건' 수사 서장·형사과장 입건…지휘부로 확대
ONP 요약
광주에서 여학생을 살해한 혐의로 법정에 선 장윤기가 '범죄를 저질렀다'고 인정했습니다. 처음에는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고 했지만, 경찰과 검사의 수사 과정에서 미리 계획된 범죄였다는 증거들이 나왔고, 경찰이 제때 대처하지 못했다는 의문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진보 성향:경찰 수사 은폐 — 경찰의 부실 수사로 사건 진상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았으며, 검찰의 보완수사를 통해 범죄 전모가 밝혀졌고 관련 책임자의 처벌을 촉구한다.
중도 성향:보완수사권의 역할 — 검찰의 보완수사권이 경찰 수사의 한계를 보완해 사건 진실이 밝혀진 사례로, 이는 법제도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보수 성향:피고인 혐의 인정 — 피고인이 법정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함으로써 사건 수사가 마무리되고 적절한 처벌 단계로 진행되게 되었다.
[전남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여고생 살인범 장윤기(23) 사건의 초동수사 부실·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당시 광산경찰서장과 형사과장을 입건하는 등 수사 지휘라인으로 수사를 확대했다.
14일 경찰청 광주광산서 살인사건 관련 진상규명 특별수사단에 따르면 이날 당시 광산경찰서장 A경무관과 전 형사과장 B경정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각각 입건했다.
특별수사단은 또 증거은닉 등 혐의로 구속된 당시 수사팀장 C경감에게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직무유기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다.
수사단은 장윤기 사건 초동수사 과정에서 범행 차량 내 케이블타이를 증거물로 확보하지 않은 경위와 채증자료 삭제, 수사정보 유출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당시 수사 지휘 과정에서 부당한 지시나 관여 여부를 조사하던 수사단은 이들에 대한 수사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단은 당시 수사 지휘 과정 전반을 들여다보고 강간 등 살인 혐의가 배제된 경위 등에 대해서도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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