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항마리나 아쿠아시설 우선협상자에 부산시체육회
부산항만공사(BPA)는 북항마리나 아쿠아시설 운영 사업자 공모를 진행해 부산시체육회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체육회는 수영장을 비롯해 다양한 체육시설 운영 경험을 갖춘 비영리 법인으로, BPA와 우선협상을 마무리하면 다음 달 1일 최종 위탁운영사로 선정될 예정이다.BPA는 새 운영사업자 선정과 함께 시민 이용 편의 제고와 안전을 위한 시설 개·보수와 운영 방식 개선을 추진한다.
우선, 3년 전 개장 이후 쉼 없이 시설이 운영된 만큼 안전점검과 사물함·타일 교체 등 정기 유지보수를 진행한다.
또 이용객 의견을 적극 반영,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던 수영장 운영 시간을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대폭 확대한다.BPA는 위탁운영사 우선협상과 시설물 안전점검, 3주간 새단장을 거쳐 다음 달 24일 아쿠아시설을 재개장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부산 동구 북항재개발 1단계 구역에 있는 북항마리나 아쿠아시설은 6개 레인(22.5m)의 수영장과 영남지역 최고 수심인 24m 깊이의 다이빙풀을 갖췄다.
민간 시설은 물론 다른 공공 체육시설보다 이용료가 저렴한 데다, 각급 학교 생존수영 훈련장으로 활용돼 지난해에만 7만 명 이상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BPA는 이 시설을 북항재개발 활성화와 시민의 여가 증진 및 해양레저 문화 확산을 위한 공익 목적으로 활용한다.BPA 관계자는 “북항마리나 아쿠아시설은 시민 편익과 북항재개발 활성화라는 공익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두고 운영한다”며 “역량과 공공성을 겸비한 새로운 위탁운영사와 긴밀히 협업해 앞으로도 안전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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