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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소방, 고성능 전기SUV 받았다…이동지휘소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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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방본부가 사회공헌 사업으로 기탁 받은 고성능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을 재난 현장의 이동지휘소로 활용한다.

전남광주 소방본부는 고성능 전기 SUV 1대를 기증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의 '올 투게더(All Together) 차량지원 사업' 선정에 따른 것이다.

기증 차량에는 카메라·통신 장비 등이 탑재돼 험지·급경사 지대 등 현장에서 현장 영상 실시간 전송, 무선통신 사각지대 통신망 중계 역할 등을 할 수 있다.

전남광주 소방본부는 기증 차량을 119종합상황실에 배치해 재난 현장 이동지휘소로 활용한다.

그동안 재난 현장에서는 소방 펌프차나 소방대원 출동복에 장착한 카메라를 통해 현장을 파악했으나 흔들림이나 촬영 위치 등 한계로 어려움을 겪었다.

재난 대응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소방본부는 제조사에 차량 지원 제안서를 제출, 전국 각 소방본부에 지원하는 차량 5대 중 1대를 최종 배정 받았다.

채덕현 119종합상황실장은 "민간의 기술력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투입되는 모범적인 사회적 가치 실현 사례"라며 "차량에 필요 장비를 빠르게 탑재해 각종 재난현장 내 소규모 이동지휘소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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