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도 성향
"CT 필요한데 10억 엑스레이 도입"…소록도 의사가 본 공공의료 현실
머니투데이
성형외과 개업의로 일하다 지방 국립병원으로 자리를 옮긴 외과 전문의가 공공의료 현장에서 겪은 현실을 털어놨다.
지난 28일 의학 유튜브 채널 '닥터썰전'에는 '무균 장갑 사달라니 환자 맨손으로 치료하라는 공공병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조안영 국립소록도병원 외과과장이 출연해 지난 5년간 한센병 환자를 진료하며 경험한 이야기를 전했다.
국립소록도병원은 한센병(나병) 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보호하는 국내 유일의 국립 의료기관이다.
조 과장은 먼저 CT(컴퓨터단층촬영) 장비 도입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을 언급했다.
그는 "처음 왔을 당시 환자가 450~500명 정도였는데 계속 엑스레이만 촬영하고 있었다"며 "엑스레이로 확인할 수 있는 질환이 있고 CT로 확인해야 하는 질환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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