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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버넘 英총리 취임 첫날 실사격 훈련…英 “무책임”
동아일보

러시아 해군이 앤디 버넘 영국 신임 총리 취임 첫날 영국 해안 인근 국제해역에서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외신들이 2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영국 정부는 “무책임한 행위”라고 반발했다.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전날 영국 남서부 항구도시 플리머스에서 약 40해리(약 74㎞) 떨어진 국제수역에서 약 30분간 훈련을 진행했다.
군함은 러시아 발트함대 소속 호위함 ‘네우스트라시미’로 확인됐다.영국 국방부 대변인은 “영국 해군은 훈련 전 과정을 면밀히 감시하고 해당 군함의 활동을 계속 추적하고 있다”며 “영국의 국가안보를 보호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버넘 총리 취임 첫날 이뤄졌다.
최근 수개월간 영국 연안 인근에서 러시아 해군 활동이 증가했으며, 영국은 지난달 도버해협에서 러시아 ‘그림자 함대’ 유조선을 처음 억류했다.웨스 스트리팅 영국 신임 국방장관은 “보여주기식이며 무책임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는 기자들과 만나 “러시아가 이런 행동을 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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