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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정규시즌 마운드 복귀 불투명…MLB 닷컴 "불확실성 커져"

뉴시스 속보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올 시즌 정규리그 경기에서 더 이상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모습을 보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왼쪽 무릎에 이어 이두근에도 문제가 생겼다.

MLB 닷컴은 30일(한국 시간) "오타니가 올 시즌 안에 다시 투수로 복귀할 수 있을지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오타니는 지난 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6이닝 3실점)을 마지막으로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왼쪽 무릎 통증으로 전반기 마지막 등판이 취소됐던 오타니는 이후 치료를 받고 후반기를 대비했으나, 캐치볼 훈련 과정에서 무릎 불편감이 재발하며 최근엔 불펜 투구마저 취소했다.

그리고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이날 "오타니의 오른쪽 이두근에도 문제가 생겼다"고 밝혔다.

이 불편함은 올 시즌 마지막 등판이었던 샌디에이고전 당시 처음 나타났다. 로버츠 감독은 "무릎 통증을 보완하려는 과정에서 상체에 예상치 못한 부담이 가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무릎을 완벽하게 회복시키고, 완전한 상태가 아닌 팔로 억지로 구속을 끌어올리지 않게 하기 위해 투구와 불펜 피칭을 모두 중단했다"고 덧붙였다.

MLB 닷컴은 "현재로서는 오타니의 복귀 일정이 전혀 정해지지 않았다"며 포스트시즌에 들어서야 투수 오타니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로버츠 감독도 지난주 "오타니가 몸 상태를 100% 회복했다고 느끼기 전까지는 절대 무리시키지 않겠다"면서도 "(오타니가 포스트시즌까지 던지지 못하는 상황은) 거의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가능성이 매우 낮다. 무릎과 팔 상태가 계속 좋아진다면 오타니가 투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오타니 역시 "무릎 상태는 점점 좋아지고 있고 목표는 100% 회복이다. 지금은 타자 역할에 집중해야 한다"며 "아직 7월인 만큼 투수 복귀에 관한 이야기는 8월이나 9월이 되면 조금 달라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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