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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그룹 분쟁 재점화… 신동국 회장 대규모 차입에 제2의 홈플러스 사태 우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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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그룹 분쟁 재점화… 신동국 회장 대규모 차입에 제2의 홈플러스 사태 우려까지

한동안 소강상태였던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이 다시 치열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의 개인 최대주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이달 초 추가 지분 확보 계획을 밝히면서다.

최대주주 자격으로 그동안 그룹 경영에 적극적으로 관여해 온 신 회장이 대규모 차입까지 감수하면서 지분 확대에 공격적인 모습이다.

20일 투자은행(IB)업계 한 관계자는 한미그룹 경영권을 두고 창업주 일가와 신동국 회장의 진검승부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지분 구도에서는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을 중심으로 한 창업주 가족 측이 다소 앞서 있다는 평가다.

그러나 어느 한쪽도 이사회와 주요 경영 사안을 안정적으로 장악하는 데 필요한 의결권 3분의 2를 확보하지 못했다.

신 회장 추가 지분 매입이 현실화하면 양측 경쟁은 다시 격화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4자 연합 속 물밑 경쟁… 추가 지분 확보 나선 신동국현재 송 회장과 임 부회장, 라데팡스파트너스의 특수목적법인 킬링턴유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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