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장에게 "나는 이성애자"란 말, 끌어냈던 이 사람

[여성정치] 국가인권위원장 입에서 "나는 이성애자"란 말 끌어냈던 이 사람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이 22대 국회 후반기 성평등가족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됐습니다.
김 의원은 경북 포항시에서 내리 3선에 성공한 중진 의원으로, 그동안 여성 안전망 구축이나 여성의 권익 신장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성폭력범죄 처벌 특례법 개정안', '가정폭력처벌법 개정안',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 등을 대표발의했습니다. 2023년 6월에는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이 선정하는 우수 국회의원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반면 성소수자에 대해서는 경직된 입장을 나타내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습니다. 2017년 11월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에서 당시 이성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동성애 찬반 여부를 여러 차례 따져 물었던 것이 그 예입니다. 국회 속기록을 보면 그 상황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정재 : "인권위원장님, 동성애에 찬성하십니까?"
이성호 : "개인적으로 동성애를 찬성하는 것은 아니고요... 성 소수자 차별을 반대하는 겁니다."
김정재 : "예?"
이성호 : "성 소수자에 대한 차별은 제가 반대합니다."
김정재 : "동성애에 대한 차별입니까, 동성애자에 대한 차별입니까? 동성애자와 동성애는 다르지요?"
이성호 : "물론 행위와 행위자는 다릅니다."
김정재 : "뭐에 대한 차별을 반대하는 겁니까?"
이성호 : "동성애자에 대한 차별을 반대하는 겁니다."
김정재 : "그러면 동성애는 반대하십니까."
결국, 그 다음 이 전 위원장 입에서는 이런 말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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