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학 여수시장 "시 전역이 섬박람회장처럼 준비해야"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서영학 전남광주 여수시장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을 45일 앞두고 전 공직자에게 현장 중심의 철저한 준비와 빈틈없는 대응을 주문했다.
여수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서 시장 주재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현안 대책 토론회를 열어 분야별 준비 상황과 세부 실행계획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토론회는 서 시장과 부시장과 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국·소·단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시관 영상 시연을 시작으로 박람회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전시 콘텐츠, 교통, 안전, 보건, 관광수용태세 등 분야별 추진 상황을 살폈다.
이 중 박람회 기간 예상되는 방문객 불편과 안전사고 등 철저한 대비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또 행사장 통합 시운전과 사전 리허설, 부서별 지원사업 등 개막 전까지 마무리해야 할 현안을 점검했다.
서 시장은 "세계최초로 열리는 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주 행사장뿐 아니라 여수시 전역이 하나의 박람회장이라는 인식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 시장은 이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단순히 한 차례 행사를 치르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여수가 세계적인 체류형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박람회의 성공 여부는 개막식 당일이 아니라 지금부터 얼마나 세밀하게 준비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계획이 탁상공론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시민과 방문객이 실제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작은 불편 하나까지 직접 확인하고 개선하는 현장 중심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서 시장은 박람회 개막까지 남은 기간 여수를 찾아온 방문객이 불편 없이 머물고 지역 곳곳을 찾아갈 수 있도록 교통과 숙박, 음식점, 관광지 등 관광수용태세 전반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안전·보건 분야의 예상 가능한 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9월5일부터 11월4일까지 두 달간 돌산 진모지구와 개도, 금오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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