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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제목에 '김건희 여사' 쓴 언론들, 어딘지 살펴봤더니

오마이뉴스
기사 제목에 '김건희 여사' 쓴 언론들, 어딘지 살펴봤더니

KBS와 <연합뉴스>, <조선일보> 등 다수 언론들이 주가조작 등의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 받은 전 대통령 윤석열씨의 배우자 김건희씨 호칭을 여전히 '여사'라고 표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마이뉴스>가 국내 주요 방송사와 일간지, 통신사 등 35곳 언론사들의 김건희 관련 보도(7월 보도 기준)를 모니터링한 결과, 35곳 중 27개 언론사가 김건희씨를 '김건희 여사'라고 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사 중에선 KBS와 SBS, TV조선, 채널A, MBN 등이었고 신문사 중에서는 <조선일보>, <한겨레>, <경향신문>, <매일경제> 등, 통신사에선 <연합뉴스>와 <뉴시스> 등이었다. 진보 성향으로 평가받는 <미디어오늘>도 '김건희 여사'라는 호칭을 쓰고 있었다.

본문은 물론 기사 제목에까지 '김건희 여사'를 붙이는 경우도 있었다. MBN(관저 이전 부실 감사' 유병호 구속…내일 김건희 여사 첫 소환, 7월 21일), <국민일보>(김건희 여사 그림 청탁 김상민 전 검사, 유죄 확정, 7월 23일), <머니투데이>(대법, 내일 김건희 여사 '무상 여론조사' 등 선고 연기…전원합의체 회부, 7월 23일) 등이 제목에 '김건희 여사'를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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