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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비 월 20만원, 학원도 못 보내"...선지급 고맙지만 '턱없이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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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비 월 20만원, 학원도 못 보내"...선지급 고맙지만 '턱없이 부족'

시행 1년, 1만명에 188억 지급 지원 금액 부족, 확대요구 나서 "영어학원 하나 보내려 해도 월 25만원이 들어요.

솔직히 양육비 20만원으로는 할 수 있는 게 없어요." '양육비 선지급 제도'를 이용하는 양육자 3명은 한목소리로 경제적 어려움을 털어놨다.

성평등가족부 산하 양육비이행관리원(이하 이행원)이 21일 양육비 선지급제 시행 1주년을 맞아 마련한 자리에선 선지급액이 양육비 부담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양육비 선지급제는 18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 양육비를 받지 못할 경우 국가가 먼저 지급한 뒤 비양육자로부터 해당 금액을 회수하는 제도다.

지난해 7월1일 처음 시행된 이후 지금까지 미성년 자녀 1만1631명에게 양육비 188억원이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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