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도 성향
홍해 봉쇄 현실로…사우디 원유 실은 유조선 U턴 "추가 차질 가능"
머니투데이
[미국-이란 전쟁] 호르무즈 해협에서는 유조선 피격 사우디아라비아산 원유를 싣고 아시아로 향하던 유조선 2척이 홍해에서 친이란 세력인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 위협에 항로를 되돌렸다.
중동의 양대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홍해까지 흔들리면서 글로벌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사우디 원유를 실은 유조선 2척이 홍해 남단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향하던 중 항로를 변경해 북쪽 수에즈 운하 방향으로 되돌아갔다.
이들 선박은 사우디 홍해 연안 항구인 얀부에서 원유를 선적한 뒤 중국과 인도로 향할 예정이었으나 후티 반군이 사우디 항구에서 원유를 싣거나 내리는 선박을 공격하겠다고 경고하면서 운항 계획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예멘 현지 언론은 "해상 봉쇄 시작 이후 6척의 선박이 항로를 바꿔 되돌아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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