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네, 눈여겨보는 韓 가수는 뉴진스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아온 얼터너티브 팝 듀오 혼네(HONNE)가 앞으로 작업해 보고 싶은 한국 가수로 그룹 뉴진스(NewJeans)를 꼽았다.
14일 저녁, 서울 마포구 틸트에서 듀오 혼네의 데뷔 10주년 기념 첫 컴필레이션 앨범 '혼네 - 10'(HONNE — 10) 발매 기념 리스닝 파티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앤디 클러터벅(메인 보컬), 제임스 해처(신시사이저)로 이루어진 혼네는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한다.
2014년에 발표한 데뷔곡 '웜 온 어 콜드 나이트'(Warm On A Cold Night)를 비롯해 '데이 원 ◑'(Day 1 ◑) '미 앤 유 ◑'(Me & You ◑) '노 송 위드아웃 유'(no song without you) '프리 러브'(free love) 등 여러 곡으로 사랑받은 혼네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알엠(RM) 솔로곡 '서울'(seoul)을 프로듀싱한 인연이 있기도 하다.
RM과의 작업이 남긴 의미를 묻자, 제임스는 "데뷔하고 얼마 안 됐을 때여서 BTS가 그렇게 큰 밴드인지 몰랐다. RM이 트위터(X) 샤라웃(찬사)해 준 것으로 인연을 시작하게 됐고, 그 후 (방탄소년단의) 런던 웸블리 공연에서 초대받아 백스테이지에서 만났다"라고 밝혔다.
이어 "혼네의 서울 공연에도 RM을 초대해 백스테이지에서 이야기 주고받다가, 곡 작업해 보면 어떨까 해서 RM과의 컬래버레이션 트랙이 나오게 됐다. 약간, 믿기지 못할 만큼 되게 좋은, 훌륭한 경험이었다"라고 부연했다.
눈여겨보거나, 협업해 보고 싶은 또 다른 아티스트가 있는지 질문에 제임스는 "늘 생각해 왔다"라고 운을 뗀 후 뉴진스를 언급했다. 그는 "뉴진스 노래를 들었을 때 혼네가 가진 음악의 분위기, 멜로디와 잘 맞을 거 같아서 같이 작업하면 좋은 곡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데뷔곡 '웜 온 어 콜드 나이트'를 포함해 총 12곡이 실린 첫 컴필레이션 앨범 '혼네 - 10'은 지난달 15일 발매됐다. 혼네는 오는 16~18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연다. 좌석은 일찌감치 매진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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