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위한 든든한 한 끼"…한우 활용 식단 어떠세요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여름방학이 시작되면 부모님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오늘 우리 아이에게 뭘 해 먹여야 할까'다.
평소에는 어린이집이나 학교에서 한 끼를 해결하던 아이들이 하루 세끼를 집에서 먹게 되면서 메뉴를 정하고 영양 균형까지 고려해야 하는 부담이 커진다. 특히 무더운 여름에는 입맛을 잃는 아이들도 많아 식단 고민은 더욱 깊어진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우 명예홍보대사이자 아이 넷을 키우며 다섯째를 기다리고 있는 요리 인플루언서 유수연과 함께 성장기 아이들의 영양을 고려하면서도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는 한우 요리를 소개했다.
◆성장기 아이들에게 필요한 단백질과 철분, 한우
성장기 아이들에게 단백질은 근육과 뼈를 만들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필수 영양소다. 그중에서도 한우는 양질의 단백질은 물론 철분, 아연, 비타민 B군 등 성장기에 필요한 다양한 영양소를 고루 함유한 식재료다.
특히 철분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 중 하나인데, 한우에 들어 있는 철분은 체내 흡수율도 높은 편이라 철분 보충에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한우는 부위마다 식감과 맛이 다양해 아이들의 취향에 맞춰 여러 요리로 활용하기 좋다. 구이나 볶음은 물론 국물 요리, 덮밥, 전골 등 다양한 메뉴로 응용할 수 있어 방학 동안 반복되는 식단에도 변화를 줄 수 있다.
◆한 그릇으로 완성하는 한우 차돌 들깨탕
유수연 인플루언서가 자주 만드는 메뉴 중 하나로 소개한 한우 차돌 들깨탕은 차돌박이에서 자연스럽게 우러나는 깊은 감칠맛과 들깨의 고소함이 더해져 아이들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메뉴다.
여기에 알배기 배추와 버섯을 넉넉히 넣으면 채소도 자연스럽게 함께 섭취할 수 있어 별도의 반찬을 많이 준비하지 않아도 든든한 한 끼가 된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냄비에 알배기 배추와 버섯, 한우 차돌박이를 차례로 담고 물을 붓는다. 여기에 참치액, 쯔유, 다진 마늘, 맛술, 들기름을 넣고 끓인다. 재료가 충분히 익으면 들깨가루를 넣어 한 번 더 끓이면 진하고 고소한 국물이 완성된다.
버섯은 표고버섯이나 느타리버섯뿐 아니라 집에 있는 다양한 버섯으로 대체해도 좋다. 냉장고 속 재료를 활용할 수 있어 부담이 적고, 아이들의 취향에 맞게 재료를 조절하기도 쉽다.
◆부모의 부담은 줄이고 아이들의 영양은 더하는 한우 한 끼
유수연 인플루언서는 "요리는 어렵지 않아야 오래 할 수 있다. 부모는 매일 식사를 준비해야 하는 만큼 특별한 날에만 가능한 음식보다 바쁜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만들 수 있는 메뉴가 더 오래 식탁에 오른다"고 말했다.
그는 "한우는 구이뿐 아니라 국물 요리와 덮밥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어 한우 차돌 들깨탕처럼 한 그릇의 따뜻한 음식만으로도 부모의 부담은 줄이고 아이들의 영양을 자연스럽게 채울 수 있는 좋은 식재료"라고 치켜 세웠다.
그러면서 "올여름 방학에는 온 가족이 함께 둘러앉아 따뜻한 한우 차돌 들깨탕 한 그릇으로 건강한 집밥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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