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청, 먼 바다서 대형크루즈선 응급환자 헬기 이송
ONP 요약
제주 문섬 해상에서 40대 미국 국적 여성 다이버가 바다에 빠져 사망하고, 한라산 등산객이 호흡곤란으로 구조되었으며, 서귀포 남쪽 170km 해상에서 대형 크루즈선의 70대 대만 국적 환자가 헬기로 이송됐다. 이 세 사건은 제주 지역에서 발생한 구조·응급 상황을 보여 주며, 각 사건의 인명 피해와 구조 과정이 보도되었다.
중도 성향:다양한 구조·응급 상황 — 제주 지역에서 발생한 여러 구조·응급 상황을 다루며, 각 사건의 인명 피해와 구조 과정이 보도됨
[제주=뉴시스]오영재 기자 = 제주 먼 바다를 항해하던 대형크루즈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헬기 이송을 벌였다.
29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5분께 서귀포시 남쪽 약 170㎞ 해상에서 항해 중인 몰타 선적 대형크루즈선 A(17만1598t)호에서 대만 국적 승객 B(70대)씨가 거동이 불가능하고 호흡이 미약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5000t급 경비함정과 헬기를 급파했다. 헬기는 이날 오전 8시20분께 크루즈선 상공에서 호이스트를 이용해 B씨와 선내 간호사 등을 태웠다.
B씨는 약 1시간 30분 만에 제주시 소재 병원으로 이송됐다.
A호는 이날 부산에서 대만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박배진 제주해경청 회전익항공대장은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상황은 신속한 판단과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민과 우리 해역을 통항하는 선박 이용객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빈틈없는 해상 응급구조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해경청은 올해 헬기를 이용해 응급환자 7명을 이송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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