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말랑 말랑이·슬랑이·왁뿌볼 '스트레스 해소' 초절정 인기[뉴시스Pic]
[서울=뉴시스] 조수정 김선웅 권민지 기자 = 말랑말랑한 촉감의 '말랑이', 슬라임과 말랑이의 장점을 결합한 '슬랑이', '왁뿌볼' 등 촉감을 강조한 완구가 어린이 장난감을 넘어 2030 세대의 새로운 취미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스트레스 해소 등을 이유로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말랑이는 손으로 반복해서 주무르며 촉감을 즐기는 장난감으로, 슬라임과 결합한 '슬랑이'도 인기를 끌고 있다. 왁뿌볼은 점토로 만든 공을 얇은 왁스로 코팅해, 눌렀을 때 표면이 깨지는 촉감과 소리를 즐기는 제품이다.
최근 슬라임과 말랑이, 왁뿌볼 등 촉감 완구를 찾는 소비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26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 문구완구거리는 말랑이, 왁뿌볼 등 촉감 완구를 사려는 소비자들로 북적였다.
최근 촉감 완구 온라인 상품판매 거래액이 급증하는 것은 물론 직접 만들 때 사용하는 재료와 식품까지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유통업계도 관련 상품과 콘텐츠를 확대하는 모습이다.
이 같은 인기는 오프라인 상권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창신동와 천호 완구거리, 동대문 등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상권에서는 2030 방문객이 늘고 있다.
업계에서는 단순히 장난감이 유행하는 것이 아니라 촉감과 소리, 제작 과정까지 함께 소비하는 문화가 확산하면서 관련 상품군도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완구에서 시작된 '촉감 소비'가 DIY 재료와 콘텐츠, 식품까지 번지며 하나의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hocrystal@newsis.com, mangusta@newsis.com, ming@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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