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보수 성향
AI 시대의 “포스트 ERP”, SAP의 승부수는 ‘자율형 기업’
동아일보

요즘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계에는 묘한 위기감이 흐른다.
이른바 ‘바이브 코딩’으로 누구나 손쉽게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만들 수 있게 됐고, AI 에이전트가 업무를 자동화하는 시대에 굳이 비싼 구독료를 내고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자원관리)나 그룹웨어 같은 기존 비즈니스 플랫폼을 계속 써야 하느냐는 의문이 커지고 있어서다.
ERP 시장을 대표하는 글로벌 강자 SAP도 이 질문에서 자유롭지 않다.
결국 관건은 하나다.
AI 시대에도 여전히 필요한 존재로 남으려면, ERP 기업은 스스로를 어떻게 재정의해야 하는가.SAP코리아(대표 신은영)가 7월 14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연 연례 행사 ‘SAP 나우 AI 투어 코리아 2026(SAP NOW AI Tour Korea 2026)’은 이 질문에 대한 SAP 나름의 답이었다.
단순히 기존 ERP에 AI 기능을 얹는 수준을 넘어, 데이터·프로세스·거버넌스를 아우르는 AI 시 ...
이 뉴스, 어떠셨어요?
탭 한 번으로 반응 · 로그인 불필요
관련 뉴스
관련 뉴스 제보는 로그인 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