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코바' '빨간모자와 늑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예술의전당이 오는 30일부터 8월 16일까지 자유소극장에서 '2026 예술의전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서는 패브릭 오브제극 '코 잃은 코끼리 코바'와 어린이 오페라 '빨간모자와 늑대' 등 두 작품을 선보인다.
패브릭 오브제극 '코 잃은 코끼리 코바'는 30일부터 8월 9일까지는 공연된다. 제33회 서울어린이연극상 대상을 받은 작품으로, 사자에게 코를 잃은 코끼리 '코바'가 '모두의 숲'을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다름과 공존의 가치를 전한다.
청바지가 푸른 강이 되고 장갑이 새가 되는 등 일상 소품이 숲과 동물로 변신하며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이어 8월 14일부터 16일까지는 어린이 오페라 '빨간모자와 늑대'가 관객을 만난다. 그림형제의 고전 동화를 새롭게 각색한 작품으로, 미국 작곡가 세이무어 바랍의 음악에 한국 동요와 랩, K-팝 댄스를 더했다. 관객이 객석을 벗어나 등장인물과 함께 움직이며 공연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꾸며진다.
공연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코 잃은 코끼리 코바'는 코바에게 새로운 코를 만들어 주는 창작 활동과 천의 질감과 색을 활용한 패브릭 드로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빨간모자와 늑대'는 오페라의 기본 요소를 배우고 등장인물을 막대인형으로 만들어 보는 체험과 공연 이야기를 자신만의 무대로 재구성하는 융합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연 입장권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NOL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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