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칠성 "성수·동작대교 덜컹거림, 가볍게 볼 문제 아냐"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성수대교에 이어 동작대교 진입 램프 구간에서도 잇달아 단차가 확인된 가운데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칠성 위원장(구로4·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에 시 관리 교량 시설물에 대한 전수 조사를 철저히 실시하고 선제적인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박 위원장은 29일 "서울시가 정밀 안전 진단 결과를 근거로 당장의 구조적 위험이나 추가 손상 우려가 없다고 설명하고 있으나 출퇴근길 교량에서 8~9㎝에 달하는 단차로 인해 덜컹거림을 직접 체감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은 결코 가볍게 볼 문제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사례가 특정 교량에 국한된 현상인지 유사한 구조를 가진 다른 교량에서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지 철저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한강 교량을 비롯한 서울시 관리 교량 시설물에 대해 본교와 진·출입 램프의 단차, 파손 등 이상 여부를 면밀히 조사하고 이상 징후가 확인되는 시설은 즉시 보수·보강해 시민 불안의 원인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전수 조사 결과와 안전성 검토 내용, 후속 조치 계획도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교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도시 기반 시설의 노후화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서울시의회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서울시의 교량 안전 관리 실태를 엄중히 감시하고 예방 중심의 안전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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