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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 상관정수장, 공원 개발 앞두고 ‘100년 유산’ 정수시설 철거 논란
프레시안
ONP 요약
7월 8일부터 9일까지 강한 장맛비가 특히 대전, 세종, 충남, 전북에 집중되어 나무가 쓰러지고 도로가 물에 잠기는 피해를 일으켰다. 기상청은 이 상황이 위험하다고 판단해 특보를 내렸고, 시민들에게 산사태와 침수 사고를 조심할 것을 경고했다.
전북 완주군 상관면 깊숙한 숲길을 따라 들어가자 사람의 발길이 오래 닿지 않은 듯한 저수지와 옛 정수시설이 모습을 드러냈다.
울창한 수림 사이로 이어진 수변과 콘크리트 구조물, 일부 벽면에 남아 있는 한자 표기까지, 이곳은 단순한 폐시설이라기보다 시간의 층위를 간직한 공간에 가까웠다.
현장을 찾은 주민과 관계자들은 “오래된 시설”이라고 입을 모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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