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안강식당’ 백년소상공인 선정
- 인증 현판·스토리보드 등 제공- 정책자금 우대·판로 지원 혜택100년을 이어갈 지역 대표 소상공인 300곳이 새롭게 지정됐다.
부산 남구에 위치한 음식점 ‘안강식당(사진)’은 30여 년간 유지한 맛과 기부활동 등 지역사회 상생 가치를 인정받아 백년소상공인 대표 사례로 꼽혔다.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026년 백년소상공인 300곳(백년가게 150곳, 백년소공인 150곳)을 새롭게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가운데 비수도권 소상공인이 전체 지정업체의 62.7%(188곳)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지정된 백년소상공인 대표 사례 5곳 가운데 ‘안강식당’이 포함됐다.
안강식당은 1991년 식육식당으로 개업한 뒤 1994년부터 솥뚜껑 삼겹살을 대표 메뉴로 선보이고 있다.
30여 년간 축적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변함없는 맛과 품질을 유지하고,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 가치를 실천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외에도 ▷38년간 3대에 걸쳐 가업을 이어온 ‘전주복집(대전 유성구)’ ▷삼국시대 금속공예 기법을 현대적으로 응용한 ‘해인방(경기 하남시)’ ▷1953년 개설해 전통 천일염 생산방식을 이어오는 ‘동주염전(경기 안산시)’ ▷20년간 벼 품종 연구를 지속한 ‘농업회사법인㈜ 미실란(전남광주 곡성군)’ 등이 있다.백년소상공인은 오랜 기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소상공인을 말한다.
이 가운데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음식점·도소매업 등을 운영한 곳, 백년소공인은 15년 이상 제조업을 영위한 곳을 대상으로 한다.이번 모집에는 전국 747곳이 신청해 약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청업체는 서류 및 현장평가, 선정심의위원회의 종합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경영 지속가능성, 제품·서비스 경쟁력,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신규 지정업체에는 ‘백년가게’ ‘백년소공인’ 인증 현판과 함께 업체의 역사와 운영 철학을 담은 스토리보드가 제공된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우대, 강한소상공인 성장 지원, 소공인 지원사업 신청 때 가점 부여 등 혜택도 주어진다.이번 신규 지정으로 전국 백년소상공인은 총 2598곳(백년가게 1545곳, 백년소공인 1053곳)으로 확대됐다.
중기부는 백년소상공인 브랜드의 소비자 접점을 넓히기 위해 롯데웰푸드 한국도로공사 코레일유통 등과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전용매장 조성, 온·오프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 동행축제와 연계한 우수상품 기획전 개최 등 다양한 판로 확대 사업을 추진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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