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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기 사건, 경찰 제식구 감싸기 의혹 철저히 수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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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기 사건, 경찰 제식구 감싸기 의혹 철저히 수사하라"

광주 여고생 고 이채원 학생 추모모임은 8일 이 사건 피고인 장윤기(23·구속 기소)에 대한 경찰의 수사 부실 및 증거 인멸 의혹과 관련해 "경찰의 제식구 감싸기식 은폐 의혹을 철저히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추모모임과 유족은 이날 광주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윤기를 비호하고 사건을 은폐한 경찰관 전원을 즉각 구속하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이번 사건은 일선 수사관 몇 명의 일탈이나 무능으로 치부될 수 없다"며 "가해자 장윤기와 그를 비호한 공범 경찰들이 법의 엄중한 심판을 받는 그날까지 우리는 끝까지 연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 이채원 양은 지난 5월 5일 새벽 0시 10분께 귀가하던 중 광주 광산구 월계동 거리에서 장윤기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경찰은 같은 달 14일 장윤기에 대해 살인 등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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