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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호날두, 북중미 월드컵 최악의 공격수" 일본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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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네 번째 월드컵 무대에서 침묵한 한국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LAFC)을 일본 매체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최악의 공격수로 뽑았다.

22일 일본 매체 풋볼채널에 따르면 손흥민은 북중미 월드컵 워스트11의 공격수 부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한국의 조별리그 탈락을 막지 못했다.

체코(2-1 승), 멕시코(0-1 패)전에 선발로 뛰었던 손흥민은 남아프리카공화국(0-1 패)과 최종전은 교체로 출전했으나 끝내 득점에 실패했다.

앞서 3차례 월드컵에서 총 3골로 박지성, 안정환과 함께 한국인 통산 최다 득점 공동 1위였던 손흥민은 단독 1위로 올라설 기회를 놓쳤다.

1992년생인 손흥민은 2030년 월드컵이 되면 38세가 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처럼 또 뛸 수 있으나, 전성기 폼을 유지할지는 미지수다.

풋볼채널은 손흥민에 대해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 이번 대회는 그답지 못했다"며 "체코와 1차전에선 슈팅 6개를 시도했으나 무득점했다. 멕시코와 2차전은 일찍 교체됐고, 남아공과 3차전은 교체로 나섰으나, 득점과 관련된 플레이가 없었다"고 혹평했다.

손흥민과 함께 호날두도 최악의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전성기가 지난 호날두의 선발 출전은 옳은 선택이었을까"라고 되물으며 "슈팅은 빗나갔고 역습 때 속도도 느렸다. 포르투갈이 부진한 것에서 호날두도 책임을 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6번째 월드컵에 나선 호날두는 우즈베키스탄 조별리그 2차전 멀티골, 크로아티아와 32강전 페널티킥 득점으로 단 3골을 넣는 데 그쳤다.

포르투갈은 우승 후보로 거론됐으나, 16강에서 스페인에 져 탈락했다.

최악의 공격수 마지막 한 자리는 일본 대표팀 골잡이 구보 다케후사가 차지했다.

구보는 네덜란드와 조별리그 1차전 때 선발로 출전했다가 부상으로 대회를 일찍 마감했다.

미드필더에는 브루노 페르난데스(포르투갈), 페데리코 발베르데(우루과이), 알렉산더 파블로비치(독일)가 포함됐다.

수비수는 다닐루(브라질), 칼리두 쿨리발리(세네갈), 요슈코 그바르디올(크로아티아), 루카 디뉴(프랑스)가, 골키퍼는 페르난도 무슬레라(우루과이)가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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