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C, 1분기 매출 459억…영업익 전분기比 흑자 전환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일본 사후면세점 전문기업 JTC가 1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월 결산법인인 JTC는 1분기(3~5월) 연결 기준 매출액 459억원, 영업이익 21억원, 당기순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매출액은 직전 분기 대비 19억원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63억원, 102억원 증가하며 모두 흑자로 돌아섰다.
이번 실적 개선은 비용 효율화와 매출 다변화 전략이 함께 성과로 이어진 결과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JTC는 지난해 4분기 중·일 관계 악화로 방일 중국인 관광객이 감소하자 중국 관광객 특화점포를 선제적으로 휴점하고 인력과 경비 구조를 조정하는 등 고강도 효율화를 단행했다.
회사 측은 코로나19로 방일 관광시장이 크게 위축됐던 시기에 점포와 비용 구조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축적한 리스크 관리 역량이 이번 실적 개선의 기반이 됐다고 설명했다.
매출 다변화 전략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JTC는 매출액이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편중되는 것을 낮추기 위해 한국과 대만, 태국 등 비(非)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활동을 강화해왔다.
회사는 향후에도 운영 효율화·매출처 다변화 기조를 유지해 외부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한편 단일 국가에 대한 의존도를 지속적으로 낮춰갈 방침이다.
야마모토 후미야 JTC 대표는 "이번 1분기 흑자전환은 외부 변수에 대응할 수 있는 사업 체질과 운영 효율성을 다시 확인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수익성 중심의 경영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고객 국적 다변화와 한국 내 신규 면세점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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